이 기간 기간 소배기용 오이(8입/봉)와 부추는 각각 25% 정도 할인된 2780원, 980원에 판매된다. 호주산 냉장소불고기(100g)와 칠레산 그린키위(7~10입/팩)도 각각 30% 가량 할인된 780원, 3980원에 마련했다.
국산 친환경1등급 생닭(마리)과 햇감자(100g)는 각각 7900원, 158원에 판매하고 국산 삼겹살(100g)과 친환경 모듬쌈(봉)은 1780원, 1280원에 내놓는다.
또 일본산 생고등어(대/마리)와 무(100g)는 2580원, 78원, 바다장어(아나고/100g)와 생강(봉)은 각각 2380원, 980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홈플러스 조사 결과 삽겹살과 상추, 고등어와 무 등 궁합이 맞는 식품들은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일주일간 오이 할인행사를 진행, 매출이 전년 대비 31.6% 상승하자 오이소배기 재료로 쓰이는 부추 매출도 30.9% 늘었다.
삼겹살 매출도 전년 대비 70.2% 신장하면서 상추, 깻잎 등의 매출까지 25.2% 증가했다.
또 닭고기 역시 전년 대비 48.3% 증가하면서 감자 매출도 13.7% 동반 상승했다.
김응준 홈플러스 신선매입본부 과장은 “소비자들이 요리의 맛 향상은 물론 각 식품의 영양소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지 꼼꼼히 다져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궁합이 잘 맞는 식품들의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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