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좁은 상영관은 이제 그만!

2009-06-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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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메가박스 코엑스점 '서태지 M관'
프리미엄 상영관의 진화, 좁은 극장 상영관 의자에서 앉아서 영화만 보는 시대는 지났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프리미엄급 상영관 안에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서태지 M관'이다.

메가박스 'M관'은 가로 길이가 20m에 달하고, 2.35:1 비율의 시네마스코프를 완벽하게 재현할 뿐 아니라 올 초 전 상영관에 도입한 4K 디지털 시네마로 기존 디지털 시네마보다 무려 4배 이상의 생생한 화질을 자랑한다.

관객은 다른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보다 더 실감나고 스펙타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좌우 폭 64cm, 앞뒤길이 1.2m의 넉넉한 양팔 걸이 덕분에 옆 사람과 신경전을 벌일 필요도 없다. 또한 티켓 가격도 일반 상영관과 동일하다.

메가박스는 프리미엄 상영관 'M관'에 가수 '서태지'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났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2일에 오픈 행사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서태지의 신곡 'COMA'의 M/V의 공개와 함께 메이킹 필름과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연(웜홀 콘서트 공연 중 2곡) 실황을 3D로 촬영, 상영할 예정이어서 그를 기다리던 팬들은 더욱 생생하게 서태지의 모습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서태지 M관'의 입구와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서태지의 핸드프린팅을 비롯,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가 가득한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서태지 M관'은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매월 서태지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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