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남미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2009-06-01 17:36
  • 글자크기 설정

외교통상부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2009년도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브링핑을 통해 "이번 회의에는 권종락 외교부 제1차관 주재로 중남미지역 주재 21명의 공관장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살리기 외교 강화 방안, 북한 핵실험과 외교적 대응 방향, 중남미지역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의제는 △중남미 국가와의 네트워크 구성 △북한 핵 및 미사일 문제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및 인프라 사업 진출 지원 △에너지 및 자원협력 외교 발전 방안 등이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 매년 서울에서 열렸던 전체 재외공관장회의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고 지역별 공관장회의만 개최키로 했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