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홍보맨 '터치맨'이 1일 서울 광화문에서 3000원 이하 택시요금을 대신 결재해 주는 '소액요금 결재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가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소액요금 결재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스마트카드의 홍보맨 ‘터치맨’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서 이색 복장을 하고, 지나가는 택시 승객의 소액요금을 대신 결재해줬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날 광화문 뿐 아니라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 5곳에서 동시에 ‘터치맨’이 3000원 이하 택시 요금을 무료로 결재해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인천(18~19일)의 주요 도심에서 열린다.
이와 동시에 전국 4개 도시에서는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정보도우미가 카드택시 소액결재 문화를 알리는 ‘인포레이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15명의 도우미들은 약 4000명의 개인택시 운전사를 만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금대비 카드결제 비중이 훨씬 높은 1만원 이상 고액 택시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택시 소액요금에 대한 카드결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