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일대 상계장암지구 1·2단지에서 총 430가구를 오는 6월 2일 일반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계장암지구 430가구(전용면적 59~114㎡)는 총 525가구 중 철거민에게 공급하고 남은 잔여가구로 1단지 177가구, 2단지 253가구다.
분양가격은 3.3㎡당 1단지 59㎡는 평균 765만원, 84㎡는 776만원선이다. 2단지 59㎡는 765만원, 84㎡ 777만원, 114㎡ 830만원대다.
85㎡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및 수도권(인천광역시, 경기도)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또 85㎡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 물량의 50%에 대해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금 금액은 서울시 거주자는 1000만원, 경기도 거주자 400만원, 인천시 거주자 700만원이다.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인 5월 22일 현재 서울시 및 의정부시 거주자가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 및 회차, 청약가점 등에 관계 없이 우선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 12일이며 계약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SH공사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상계장암지구 단지 내에 꾸며진 견본주택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관람할 수 있다.[문의]1600-3456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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