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방 안에서 故송인득 사진보며 지금도 눈시울이.."

2009-05-21 10:22
  • 글자크기 설정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함께 중계를 맡아온 故송인득 캐스터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20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구연은 송인득 아나운서 생존당시 “그렇게 술 담배를 멀리하라고 했는데”라며 “지금도 어떤 때는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송인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방 안에 두고 ‘바보 같은 친구야’라고 한탄하곤 한다”며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되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허구연과 송인득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둘의 마지막 중계일인 2007년 4월 7일까지 25년간 호흡을 맞춰왔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