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오는 24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프로농구(KBL) 및 미국프로농구(NBA) 톱스타들과 함께하는 농구캠프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들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16세 이상 19세 미만의 한국 농구 유망주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은 3박 4일 동안 KBL 및 NBA 선수와 코치에게 정식 훈련을 받는다.
또 다섯 번이나 NBA우승을 차지한 '론 하퍼'와 올스타 3점슛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한 토론토 랩터스의 '제이슨 카포노', 2009 KBL 올스타전 MVP 이동준이 코치를 맡는다.
캠프가 시작되는 21일에는 신한카드와 결연을 맺은 장애인 농구단 '사랑의 농구단' 선수들이 참가해 직접 농구 기술을 익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22일에는 '신한NBA 카드'고객 및 농구 스타, 연예인 등이 함께 어울리는 'NBA VIP PARTY'가 청담동 클럽 '앤써(ANSWER)'에서 열린다.
이춘국 신한카드 부사장은 "한국 농구 유망주들과 심판들을 위해 이번 농구 캠프를 후원하게 됐다"며 "KBL 및 NBA 농구캠프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한국 농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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