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오후 수송동 본청에서 허병익 청장 직무대행의 주재 하에 지방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허 대행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근로장려세제(EITC) 및 유가환급금 신청 등 현안업무와 관련해 차질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 5월에는 종소세 확정신고에다 올해 첫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신청, 지난해 신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가환급금 신청들이 몰리면서 일선 세무서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납세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과 지방국세청장들이 참석했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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