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2010년경 스페인에 진출한다.
또 우리들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5일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스페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스페인측에서 병원 공동경영을 의뢰해 스페인 진출계약이 성사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국 병원이 민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연예계, 문화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의 문화를 주제로 하는만큼 스페인의 대표적인 와인 칵테일 샹그리아와 전통 음식이 제공되며, 한국 플라멩코협회 전미례 회장 외 무용단이 스페인 민속무용 플라멩고 공연도 선보인다.
◆중외제약, 22일까지 대졸신입사원 50명 공채
중외제약은 오는 22일까지 병원과 약국, 진단시약 영업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통과하면 3차례의 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 효행상, 선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인재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는 수액연구 분야에서, C&C신약연구소는 유기화학, 의약화학, 약리독성, 약물동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22일까지 모집한다.
◆강남차병원, 20일 자궁근종 건강강좌
강남차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강남구 역삼동 차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최근 젊은 여성에게 급증하고 있는 자궁근종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자궁근종의 이해와 첨단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의 진단 ▲자궁근종의 증상 및 치료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최첨단 치료법(ExAblate 2000) 등을 강의한다.
성석주 교수는 “최근 중년 여성뿐 아니라 20~30대 미혼 여성들에게도 자궁근종이 많이 발병하고 있다”며 “자궁근종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자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