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은 오는 15일 미술품 담보 대출 상품 '아트론(Art Loan)'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트론' 대출을 원하는 개인 및 법인은 담보로 제공하는 미술품에 대해 삼화저축은행이 지정하는 감정업체에서 진위감정 및 시가 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이 상품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삼화저축은행 관계자는 "미술품 담보대출은 현재 미국 등지에서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국내 미술품 소유자들의 보유자산에 대한 유동화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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