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시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대상 창업대학을 오는 25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능력개발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이 과정을 통해 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6시까지다.
창업대학 강사진은 해당분야 전문자격 소지는 물론 영어강의가 가능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 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창업 희망자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창업대학 수료 후 창업컨설팅과 현장방문, 창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상담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창업대학은 각 강좌 개강 1주일 전에 마감한다.
문의 02-1688-0120.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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