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개 단지 2333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공이 공급하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조감도. |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A-2블록 1262가구, A-5블럭 1071가구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가 295가구, 41㎡ 369가구, 46㎡ 1090가구, 51㎡ 469가구, 59㎡ 11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 1440만원에 9만7000원 △41㎡ 1890만원에 12만9000원 △46㎡ 2370만원에 16만1000원 △51㎡ 2980만원에 20만3000원 △59㎡ 3790만원에 25만9000원이다.
입주시기는 A-2블록이 내년 6월, A-5블록이 내년 5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290원(4인가구의 경우 299만3640원, 5인가구의 경우 306만9140원, 6인이상가구의 경우 363만1670원이하) 이하여야 한다. 또 5000만원 이상의 토지나 2200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7350원(4인가구의 경우 213만8320원, 5인가구의 경우 219만2240원, 6인이상가구의 경우 259만4050원이하)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이다. 오산시와 연접한 화성시와 평택시 거주자는 2순위이며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산신도시홍보관(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며 계약체결은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다.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은 총 700가구로 오늘 27일부터 28에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50㎡이상 주택인 경우에는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임금 6회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