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삼성미술관 리움과 공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리움을 통해 단지 디자인과 설치 미술품의 작가, 작품 선정과 관련해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이날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한 아파트에 설치한 총 43명의 작품 53점을 담은 작품집을 낸 데 이어 2년마다 준공한 아파트에 설치한 예술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디자인실 김승민 상무는 "불황일수록 품격을 갖춘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계 작가의 작품을 접목해 예술적 가치가 있는 래미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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