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지사는 17일 부산역 대회의실에서 한국투명성기구 부산지역본부와 '투명사회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코레일 부산지사 이건태 지사장을 비롯해 한국투명성기구 부산지역본부 서기철 상임대표, 강성구 사무총장, 청렴지킴이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코레일과 한국투명성기구 직원들은 17일 부산역에서 '투명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
코레일 부산지사와 한국투명성기구 양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양 기관은 부산역 광장에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맑고 투명한 사회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라는 플랫카드를 앞세우고 코레일이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준비해 부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편 코레일 부산지사는 2008년도에 코레일 청렴송 경진대회, 국민권익위 UCC공모전, 한국투명성 기구 청렴UCC공모전, 부패예방 CSA경진대회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코레일내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기(旗)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