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17일부터 열흘간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하이마트) |
하이마트가 17일부터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전국 265개 매장이 동시에 세일을 하는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하이마트는 포인트카드 가입 고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전국 동시 세일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단 4만대 물량에 한정되며 선착순이다.
또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도 최고 30% 할인한다. 42인치 PDP TV을 90만원대, 최신 에어컨을 15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냉장고나 드럼세탁기 역시 각각 90만원대, 5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폭과 수량은 모델에 따라 다르다.
생활가전 역시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중 가습기는 50% 할인된 6만원대, 밥솥이 37% 할인된 19만원대, 전자레인지가 27% 할인된 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 컴퓨터, 노트북 등도 최고 20% 할인한다.
메이커 LED TV, 에어컨 등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이천쌀, 기프트카드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하이마트는 세일과 동시에 친절 캠페인도 벌인다. 이 기간 중 전국 265개 매장, 4000여 명의 직원들은 캠페인 명찰을 착용하고 고객을 응대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사랑을 바탕으로 혼수 시즌과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해 전 직원이 친절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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