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진이 군대입 후 심한 우울증으로 군 지정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오던 상황에서 청원휴가를 받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복귀하지 않다가 결국 붙잡혔다.
이재진은 3월 6일 자대로 복귀해야 하는 날이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자취를 감춰 소속부대와 팬들의 걱정이 컸다.
이재진의 한 측근은 “사망한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살아있어서 무척 다행이다”며 이재진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재진은 2006년 부친상을 당했고 지난해 5월에는 모친마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이재진은 동생 이은주 단 둘이 남았고 이은주는 그룹 스위트 출신으로 무가당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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