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6인조 다국적 그룹 ‘유키스(U-kiss)’가 ‘보아’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 한일 합작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글로벌스타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인 요시모토 그룹의 비전프로덕션(대표 시게타 마사이치)이 유키스의 소속사인 NH미디어(대표 김남희)에 제안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도 15~17세의 어린 나이에 준수한 외모, 음악적 실력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유키스는 지난해 싱글 앨범 ‘N-Generation’로 데뷔한 이후 지난 2월 두번째 싱글 ‘Bring It Back2 Old School’을 발매하면서 ‘Talk to me’곡으로 히트치기도 했다.
비전프로덕션은 유키스 육성에 100억엔(한화 약 1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일본의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최근 “한국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남아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유키스 구성원은 일라이, 케빈, 기범, 동호, 수현, 알렉산더로 영어와 일본어 등 7개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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