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100억엔 투자 ‘글로벌스타 예고’..보아에 이어 두 번째

2009-04-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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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6인조 다국적 그룹 ‘유키스(U-kiss)’가 ‘보아’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 한일 합작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글로벌스타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인 요시모토 그룹의 비전프로덕션(대표 시게타 마사이치)이 유키스의 소속사인 NH미디어(대표 김남희)에 제안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전프로덕션이 유키스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부분은 동양 스타들이 세계무대 진출에 장애물인 외국어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15~17세의 어린 나이에 준수한 외모, 음악적 실력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유키스는 지난해 싱글 앨범 ‘N-Generation’로 데뷔한 이후 지난 2월 두번째 싱글 ‘Bring It Back2 Old School’을 발매하면서 ‘Talk to me’곡으로 히트치기도 했다.

비전프로덕션은 유키스 육성에 100억엔(한화 약 1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일본의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최근 “한국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남아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유키스 구성원은 일라이, 케빈, 기범, 동호, 수현, 알렉산더로 영어와 일본어 등 7개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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