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골어린이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재조성한다. 사진은 안골어린이 테마공원 조감도. |
서울시 동대문구는 장안1동 안골어린이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재조성해 4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원 재조성에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며 지난해 6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공원 놀이시설과 편익시설, 포장재료 등에 친환경제품을 사용했다.
아울러 소나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총 25종 2607주의 나무가 심어지고 뱃놀이대와 선착장 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될 안골어린이 테마공원이 어린이들에겐 놀이공간으로, 주민들에겐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동대문구 내에는 어린이공원 25곳이 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