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맞아 천원숍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6개월간 다이소몰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매월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소는 현재 3000여개에 이르는 품목수를 5000개 품목으로 늘이고 2010년까지 회원수 100만명, 연매출은 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다이소몰에 가입한 회원수는 약 4만5000명이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온라인 쇼핑몰 올해 다이소가 사업확대를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라며 "판매 품목과 카테고리의 다양화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으로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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