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파랑·회색·주황의 기본 색체가 아파트 외관에 동시에 구현되는 '센트레빌 뉴 컬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은 센트레빌 뉴 컬러시스템 이미지 조감도. |
동부건설이 센트레빌만의 컬러마케팅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파랑,‧회색‧주황의 기본 색체가 아파트 외관에 동시에 구현되는 '센트레빌 뉴 컬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체인징 포 센트레빌'이라 이름 붙여진 이 컬러시스템으로 파랑에서 회색으로 회색에서 다시 주황으로 이어지는 13가지 톤의 변화가 아파트 입면에 수직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동부건설은 3색을 기본으로 Cool, Neutral, 'Warm의 3가지 느낌을 표현해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랫동안 봐도 질리지 않도록 자연의 색채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동부건설은 컬러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이탈리아 색채전문가 그룹인 '컬러디자이너스 S.n.c(ColorDesigners S.n.c)'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앞으로 인천 계양 센트레빌 등 모든 분양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장준 상무는 “아파트로서는 처음으로 2001년 가락 센트레빌에 파랑, 녹색, 오렌지 등 야간 컬러 경관조명을 도입하는 등 컬러 테라피 인테리어를 실시해왔다”며 "이번 컬러시스템 개발을 통해 센트레빌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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