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우수설계업체에 상지·에프원건축 선정

2009-0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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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19일 오전 2009년 우수 설계용역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손종철 주공 기술선진화이사(오른쪽)와 상지건축사사무소 한병익 대표.

대한주택공사는 우수 설계용역업체로 상지건축사사무소와 에프원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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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은 지난해 현상설계에 당선된 업체 54개사를 대상으로 설계용역수행 및 설계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이 두 회사를 '2009년 우수 설계용역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업체에게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주공 공동주택 현상설계 용역 응모 시 2회에 한해 2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분당 주공 본사에서 열린다.

이상준 설계심사팀장은 "설계용역에도 평가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업체의 자발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며 "설계오류를 최소화하여 주공아파트의 품질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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