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뉴 RX350' 출시

2009-02-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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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뉴 RX350'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RX350은 RX의 3세대 모델로, 고급세단의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기능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기통 3.5ℓ 엔진과 경량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연비를 절감했으며, 차량속도나 노면상태 등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토크를 바퀴에 배분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방식의 4륜 구동 시스템도 채택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10개의 SRS에어백과 주차를 도와주는 '와이드 앵글 모니터'을 추가하고, 햅틱(Haptic) 방식의 '리모트 터치 컨트롤' 기능도 도입됐다.

차값은 프리미엄모델 7770만 원(부가세 포함),럭셔리 모델 7370만 원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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