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28일 공재국 기획조정실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사진>으로, 김시환 상무와 이석목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따라 공재국 대표이사 사장은 경재용 대표이사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아 동문건설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이달 초 구조조정 차원에서 기존 10여개 사업부서를 사업부, 재경부, 기술부, 지원부 4개부로 통폐합했다. 또 전체인력의 30%가 4개월씩 번갈아 가며 무급휴가를 다녀오는 순환무급휴가를 진행 중이고, 올해 임금의 10%를 자진 반납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승진>
△대표이사 사장 공재국
△사업부 총괄 전무이사 김시환<사업부 - 주택사업팀ㆍ기획조정팀ㆍ업무팀 통합>
△재경부 총괄 전무이사 이석목<재경부 - 자금ㆍ회계ㆍ총무ㆍ영업지원팀 통합>
△비서실장 박호근.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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