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28일 발주, 6월 착공

2009-01-22 16:27
  • 글자크기 설정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총 6개 구간으로 나뉘어 턴키방식으로 입찰된다. 발주는 오는 28일 이뤄질 예정이며 6월에 본격 착공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경인운하건설사업 등 16개 사업을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시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16개 사업에는 수자원공사가 제안한 경인운하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공사를 1공구(인천터미널, 3700억원), 2공구(인천갑문, 2000억원), 3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 1900억원), 4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 1300억원), 5공구(주운수로 구조물 및 교량, 1700억원), 6공구(김포터미널 및 한강갑문, 2900억원)로 구분해 발주 요청했다. 수자원공사는 설 연휴 직후인 28일 발주할 계획이며 이들 공사는 6월에 착공된다.

일괄입찰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묶어 입찰하는 방식으로 공종간 상호연계정도가 복잡하거나 공기단축이 필요한 경우, 상징성 예술성 창이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용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