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호기(B737-NG)가 오는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함에 따라 오는 3월14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으로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이스타항공 2호기는 영국 노르윅(Norwich)공항에서 다국적 정비기업인 에스알테크닉스(SR Technics)의 점검과 항공기 도색작업 등을 모두 마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수입감항절차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2호기가 도입됨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현재 하루 8회 운항에서 12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에 편도 기준 1일 2회 (제주~군산, 군산~제주) 운항하게 되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오전 10시50분에 이륙할 예정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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