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와 이구택 회장의 퇴임으로 약세를 보였다.
15일 포스코는 전일보다 2만원(-5.28%) 떨어진 35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사임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해 주가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장 마감 후 발표한 2008년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 6조5400억원, 순이익 4조4470억원 매출 30조6420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은 모두 사상 최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51.8% 20.9% 38.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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