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에너지관리공 동향

2009-0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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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북지사-전주전력관리처 통합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북지사와 전주전력관리처가 통합돼 전북본부로 최근 재탄생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사회의 조직개편 결정에 따라 배전사업소에만 도입됐던 독립사업부제를 총괄하는 통합형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기존 ‘1실, 7팀, 12개 지점’ 체제에서 전주전력처를 통합, ‘3팀, 2처, 12개 지점’, 2개 전력소 체제로 탈바꿈한다.

한전 관계자는 “대고객 서비스 수준의 획기적 향상과 사업부간 경쟁 유도로 명실상부한 자율적 책임경영을 정착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에너지관리공, 신재생설비 우수 기업 선정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 보조를 통해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총 1만5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4~8월까지 가동상태 및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치․관리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설치업체) 20개사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주), 케이피브이(주), 헥스파워시스템(주) 등 14개사가, 지열 분야에서는 (주)한국가스기술공사 등 3개사가, 태양열 분야에서는 (주)동호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향후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보호를 위해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설비 설치 및 관리가 우수한 전문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난방공, 상임이사직 공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임기2년의 상임이사(기획본부장, 사업본부장)직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집단에너지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기업 경영 및 조직 관리능력을 비롯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기업윤리의식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도전할 수 있다.

이력서 양식은 난방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 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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