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위기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구제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앞서 승인한 제너럴모터스(GM)와 자회사인 GMAC, 크라이슬러 등에 대한 구제금융 외에 관련 금융업체와 부품 제조업체 등에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재무부는 아울러 이미 4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한 GM과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대해 합의했으며 크라이슬러에 대한 지원시기도 합의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석 기자 xixilif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