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트는 24일부터 1월 4일까지 ‘제주도 친환경농산물전’을 열어 제주도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무, 감자, 당근, 밀감, 한라봉 등 유명 특산물과 참다래, 레몬, 브로커리, 양배추 등 친환경상품 20여 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양배추 1/4통, 적채 반통, 쌈배추 반통, 깐마늘(150g), 건표고(100g) 등 소포장 상품의 비중을 30%로 늘렸다.
제주산 농산물은 따뜻한 기후로 인해 일반 상품보다 출하시기가 늦어 한겨울에도 제철 상품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제주산 무, 당근, 감자 등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이성호 GS리테일 농산MD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으로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겨울에는 제주산 제철 농산물이 많이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월 제주도와 농산물 판매에 대해 업무제휴를 체결해 관련 농산물을 판매해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