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훈 한국주택협회장 회장직 내놓기로

2008-12-16 15:44
  • 글자크기 설정

   
 
 
신훈 한국주택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사진)이 물러나기로 했다.

16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주 열린 이사 간담회 겸 저녁식사 자리에서 회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신 회장은 회사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대주단 협약 가입과 관련해 벌어졌던 불미스러운 일이 사퇴의 직접적인 이유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신 회장의 사임과 관련해 공식화된 것은 아직 없다"며 "내년 2월 열리는 이사회와 3월 개최 예정인 총회 진행 상황을 두고 봐야 하고 임시 이사회나 총회 개최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임기 3년으로 협회장 자리에 취임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