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캐피탈은 한네트와 업무 제휴를 통해 전국 2500여 개 현금지급기를 통해 미니론 및 마니또론 등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신청은 현금지급기에 주민번호 및 연소득 개인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을 받으면 이뤄진다. 이후 콜센타 상담을 통해 고객이 하나캐피탈 홈페이지에서 대출약정을 하면 통장으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단 마니또론은 대출약정서 추가 작성이 필요하다.
미니론은 최고 3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한 온라인 상품으로 금리는 13~37%이다. 마니또론은 최고 6000만 원까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금리는 7.5~36.9%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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