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6일부터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미래에셋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미래에셋그룹 계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부동산 114와 업무제휴를 통해 이뤄지며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퇴직연금 가입자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관련 온라인 정기간행물을 비롯 실거래가 과거시세 등 다양한 데이터와 실제 거래에 필요한 정보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직원 전세마련 프로그램', '부동산 매매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좋은 조건의 부동산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된 부동산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사업의 취지를 살려 근로자의 재산형성과 자산배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개발 중"이라며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매수매도 지원서비스’ 상담 인원에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고객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기업보유 부동산 매각 지원서비스’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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