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 대응”

2008-12-16 13:06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복지 대책과 관련,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 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지면서 “경기침체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타격을 받는 사람들이 서민층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복지는 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국가로부터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국민복지 지킴이’로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읍면동 및 시군구에서 사회복지 대상 계층에 대한 상담과 지원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만여명이 배치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취약계층의 보호 등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 송정훈 기자 songhddn@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