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경제, 2009년까지 10% 성장

2008-12-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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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타르 경제가 국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 10.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동 주요 국가 카타르 경제가 국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출이 확장함에 따라 2009년 10.3% 성장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삼바 파이낸셜 그룹이 밝혔다고 아라비안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삼바 파이낸셜은 “카타르의 강한 경제 수행력은 LNG 수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면서 “카타르는  LNG 수출을 기반으로 유가 변동성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번주 산유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걸프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카타르는 2010년까지 LNG 생산능력을 연간 77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아리바인 비즈니스는 전했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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