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통해 용인시 양지면 주북리에 제4호 ‘즐거운 집’을 건립하고 용인시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미콘 러브하우스 4호 ‘즐거운 집’은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로서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운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세미콘 러브하우스 4호' 건립에 드는 3억1000여만원의 공사비와 부대비용을 후원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임직원들이 약 5Km에 달하는 사업장 주변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모금행사를 벌이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행사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21회 '사랑의 달리기'에는 총 2만2085명의 삼성전자(기흥,화성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세미콘 러브하우스' 4호 뿐 아니라, 나눔 기부 문화축제인 'SEMICON VOLUNTEER FAIR 2008' (10.13.~25.)에서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흑기사 연탄1004', 산간 벽지와 자매결연 도서를 기증하는'잠자는 책 날개달기', 용인 화성지역 자매 마을 농촌 일손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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