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낙후된 학교에 IT룸을 만들어 주는 'LG Love School'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낙후된 학교에 IT룸을 만들어주는 ‘LG Love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동북단의 술라웨이 섬 마나도에 위치한 스만사(Smansa)고등학교에서 지역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 학교장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번째 ‘LG Love School’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이 진행하고 있는 ‘LG Love School’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현대화 사업에 발맞춰 낙후된 학교에 컴퓨터와 전산장비, 에어컨, 각종 전자제품을 기증해 컴퓨터실과 IT룸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2005년부터 매년 낙후지역 학교에 컴퓨터실과 IT룸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스만사고등학교는 열 두 번째로 개설한 ‘LG Love School’이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현지 지역단체장 및 교육기관 관계자 등은 LG전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인 이기주 부사장은 “LG Love School은 단순히 컴퓨터나 전산장비, 전자제품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교육 현대화를 위해 교사나 학생들에 대한 연수와 장학사업 등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LG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 LG전자는 고아원, 양로원 등 소외된 계층에게 꿈을 심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인도네시아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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