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대 2만5903㎡에 아파트 10개동 5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청량리 제7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사업안이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건폐율 22.83%와 용적률 231.89%가 적용돼 지하2층, 지상19층 총면적 9만5319㎡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59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4만6465㎡ 면적의 통일주차장 부지에 업무용 건물과 호텔 등을 최고 69층 높이로 짓는 Y22개발사업 설계변경안도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했다. 그러나 설계변경으로 인한 높이 조정 등은 없다.
이밖에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8만7426㎡에 용적률 398.92%로 지하6층, 지상35층짜리 화물터미널과 점포, 창고를 짓는 양재 파이싵티 신축공사안에 대해서는 재심의키로 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