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에 아파트 591가구 건립

2008-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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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대 2만5903㎡에 아파트 10개동 5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청량리 제7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사업안이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건폐율 22.83%와 용적률 231.89%가 적용돼 지하2층, 지상19층 총면적 9만5319㎡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59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건축위원회는 "부대복리시설, 임대주택동을 포함해 전체 디장인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라"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위원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4만6465㎡ 면적의 통일주차장 부지에 업무용 건물과 호텔 등을 최고 69층 높이로 짓는 Y22개발사업 설계변경안도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했다. 그러나 설계변경으로 인한 높이 조정 등은 없다.

이밖에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8만7426㎡에 용적률 398.92%로 지하6층, 지상35층짜리 화물터미널과 점포, 창고를 짓는 양재 파이싵티 신축공사안에 대해서는 재심의키로 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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