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변경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의 톰 번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현재 금융시장 일각에서 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번 부사장은 로이터 통신과 가진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면서 "현재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변경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현재 한국에 대해 신용등급 'A2'와 '안정적' 전망을 부여하고 있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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