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홍콩의 한국음식점 '서라벌 홍콩섬점'에서는 한국 전통음식 메뉴 20가지를 개발해 이색적인 행사를 열었다.
시식회에 참석한 홍콩인들은 '인삼삼계탕'을 비롯해 '단호박을 곁들인 불고기''오이 물김치' 등 40가지의 한국 전통음식을 차례로 맛보며 점수를 매겼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홍콩인들은 요식업계 관계자들이 아닌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전문직 종사자, 중산층 가정의 주부 등 평범한 시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