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올림픽 기념우표가 나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8~24일) 대회의 기념우표 1종 160만장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우표 디자인은 올림픽 대회 종목 중 ‘체조’와 베이징의 대표적 유적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인 ‘천단’,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휘장인 ‘중국의 봉인, 춤추는 베이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우표 전지에는 물고기, 판다, 올림픽 성화, 티베트 영양, 제비를 각각 형상화한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를 담았다.
다음 우표는 '건국 60년 기념우표' 1종으로 오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1964년 일본 도쿄와 1988년 서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대회에는 전 세계 205개국 1만 500여명의 선수들이 수영, 육상, 축구, 체조, 태권도 등 28개 종목에서 총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