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을 밝혀줄 성화가 7일(현지시간) 만리장성에 올랐다. 이날 성화는 파일럿 영웅 리중화의 손을 시작으로 베이징 외곽을 도는 이른바 '교외의 여정'에 돌입했다. 베이징 시민들은 새벽부터 만리장성을 찾았으며 오성홍기와 올림픽 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오전 7시께 성화가 밝혀진 바다링(八達嶺) 만리장성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만리장성을 대표하는 구간으로 유명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