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8월 8일에 시작되는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Again 88' In Beijing'이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올림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손해보험과 연계해 8월 8일부터 올림픽이 끝나는 24일까지 보험 경품을 준비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금메달 숫자인 12개를 기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12개 이상을 획득한 경우, 추첨을 통해 '모닝자동차 88대'를 증정한다.
또한, 1988년 올림픽 공식후원업체로써 당시 제작ㆍ발행된 롯데백화점의 전단/DM 등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고, 올림픽 개최일인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에는 의류브랜드 'GUESS'와 연계해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 5000명에게 'Again 1988'의 티셔츠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이사는 "지난 88 서울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그동안 피땀 흘린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국내에서나마 기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하게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