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BMW 뉴 7시리즈의 i 드라이브의 경우 개인 PC처럼 스크린 세이버와 색상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고 메뉴도 훨씬 다양해진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GSM 텔레매틱스를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고 PC와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BMW 코리아는 전했다.
i 드라이브의 맞춤형 기능 중에는 운전자가 자신에게 맞는 연비 또는 출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터보 엔진의 경우 연비 모드를 원할 경우 부스트 압력을 낮출 수 있다.
i 드라이브는 서버와 연결해 차량의 진단도 가능하다. i 드라이브의 사용으로 차량 윈도우 작동이나 도어 록도 음성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시트 열선과 에어컨도 미리 작동시킬 수 있는 등 인터페이스도 간결하게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