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알려진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33)의 한국 사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매일 김치를 먹는 등 한국식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구사나기가 일본 렌터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자가용을 한국산으로 바꿨다고 10일 보도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연예계의 한국통인 구사나기는 최근 T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각본 사카모토 유지, 감독 도이 노부히로)의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구사나기와 친분이 깊은 드라마 관계자는 "구사나기가 '내년이라도 한국에 아파트를 사서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며 생활할까'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