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선별적 접근 필요"

2008-06-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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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동양.삼성.대우 추천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종 투자 때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금융산업 규제완화 정책의 최수혜주로 예상되는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2일 손지선 연구원은 "증권산업은 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자본시장통합법과 단기적 악재인 경쟁심화라는 환경에 놓여 있어 중립적이다"면서도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혼재해 있는 상황에서 증권주를 버리고 간다면 수익창출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원은 최근 증권주와 관련한 이슈는 자본시장통합법, 국책은행 민영화, 금산분리 완화 정책,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라고 언급하고, 이와 관련한 수혜주로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을 꼽았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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