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달부터 일본 ANA를 통해 인천발 일본행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운항 노선을 일본 국내선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ANA가 공동운항을 하게 되는 일본 내 노선은 오사카∼오키나와, 오사카∼후쿠오카, 오사카∼마츠야마, 후쿠오카∼오키나와, 후쿠오카∼오사카 등 8개 노선이다. 이에 따라 양사가 공동운항하는 노선은 종전 20개 노선, 주 194회에서 28개 노선, 주 294회로 늘어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삿포로와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 새로 거점을 확보하고 기존에 취항하던 노선들도 항공편수가 늘어 승객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