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브라질, 러시아, 인디아, 중국 등 브릭스 4개국에 대만을 포함하는 '한국 브릭스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운용과 한국증권 홍콩법인이 함께 운용한다.한국운용 글로벌 본부가 브라질, 러시아 투자를 담당하고 한국증권 홍콩법인은 중국, 인디아, 대만 투자를 맡는다.
해외운용사의 브릭스펀드와는 달리 한국운용 글로벌 본부가 직접 리서치와 자산배분 같은 운용 전반을 맡아 정보전달의 효율성과 시장변동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운용전략은 각국의 국내총생산(GDP), 물가, 자금흐름 같은 거시적 요소에 대한 정성적 판단과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등 정량적인 판단을 종합해 시행한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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