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에 100만~200만 루피 가격대 모델 출시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새로운 편의장치들을 장착한 신형 어코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서 판매실적이 저조한 엘란트라 후속 모델로 아반떼를, 투싼 후속 모델로 싼타페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파사트와 투아렉 외에 제타와 페이톤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 비틀의 출시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쓰비시는 SUV 아웃랜더를, BMW인도법인도 5시리즈 이상 중대형 급 차량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진출 글로벌 차 업체들은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 등의 요인이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이들 업체는 인도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