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거래량 1만계약 육박
개별주식선물이 개장 일주일 만에 일평균 거래량 1만계약에 육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6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동안 15개 주식선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9452계약에 달했다.
주식선물의 거래량은 개장 사흘째인 8일 1만4000계약을 넘었다가 이후 이틀 동안은 6000계약대로 거래가 주춤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77억원이며 13일 기준 미결제약정수량은 2만7904계약이다.
거래대금 비중을 보면 외국인이 20.1%, 기관이 26.4%, 개인이 52.8%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주로 매도전략을 구사한 반면 개인은 매수했다. 기관은 고가종목을 팔고 저가종목을 샀다.
15개 주식선물 가운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국민은행으로 1주일새 모두 1만9604계약이 거래됐다.
이어 삼성전자(7642계약), LG디스플레이(4700계약), LG전자(4264계약), 신한지주(3000계약), 현대차(2600계약) 순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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