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5일부터 브라질 최대 민간금융기관인 이타우(Itau)와 함께 '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같은 중남미 국가의 기업 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인 BBB- 이상을 부여 받은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산은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하고 이타우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같은 투자자문을 맡는다.
원.달러에 대해서만 90%수준에서 환헤지하며 브라질을 비롯한 투자 대상국가의 통화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 90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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